고한 모노레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기분이 상당히 불쾌하여 글을 남깁니다.

2020년 04월 27일 12:20분 상행 모노레일 이용하려 대기중이었습니다.
사람이 6-7명 대기중이었고, 당시 저희 가족은 유아용 웨건을 이용하여 탑승하려 하였는데,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니 먼저 양보를 하여 그 다음 모노레일을 바로 이용하려했습니다.
전에도 그렇게 이용하였었고, 타시는 분들도 그다음에 또 추가 운행을 해주니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하행 모노레일이 온 후 이용하려 전화를 걸었는데,
이젠 자동 운행이라 추가운행은 되지 않는다고 설명을 해주시긴 커녕,
'그 안에 타셔서 올려달라고 하시는거 밖에 더되냐' , '10분만 기다리면 되는데 못기다리시냐' 라고 말하셨습니다.
당시 밖엔 소나기가 오고 있었고 아이둘을 데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운행을 이용해도 되면 제가 이용을 했겠습니까?
그간 추가운행으로 이용해서 유모차, 웨건, 자전거를 이용했었기에 가능한줄 알고 말씀드렸으나,
제가 마치 떼를 쓰고 있다는것 마냥 얘기하시고 상황 설명은 커녕 묻는거에만 대답하셨습니다.
바뀐걸 모르거나, 모르는게 그렇게 얘기하실 일인지 궁금합니다.

많은 육아를 하시는 분들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모노레일인데, 아직 추가 운행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분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출입문에 붙여 놓은 안내문을 보았는데, 이용 문의시 친절하게 답변 주신다고 써있는데
모르고 전화 문의를 드렸을때 당황하고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금 더 친절하고 자세히 답변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인데 정선군 이름이 걸린만큼 친절교육이 조금 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