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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사곡 휴양림 출입제한
작성자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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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언제 가도 좋은 곳이라서 여름이나 가을에는 매년 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도사곡 휴양림에는 처음 갔었는데요.
금요일 1 캠핑장에 입실해서 보니 저희 아래 데크에서 돗자리 피시고 담배 피시면서 술 드시면서 계곡쪽으로 노상방뇨 하시더라고요. 저희 남편이 발견해서 그 분들께 항의 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또 여러분들이 LPG 가스통 들고 술도 여러 박스 가지고 오셔서 돗자리 펴시고 담배 피시더라고요. 이번에는 저희가 사무실로 전화 드렸더니 직원분이 오셔서 그분들께 얘기하시고 저희한테 친절하게 오셔서 개인번호까지 알려주시면서 다시 담배 피우면 신고해달라고 하시면서 가셨습니다. 빠르게 친절하게 대응해주신 직원분들께는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질문 드리면
1. 담배 피우면 계속 거기서서 단속 할 수 없고 직원이 가면 다시 피우는데 누가 와서 벌금을 물게 하는건지요? 직원분들도 거기서만 지키고 계실 수는 없고 다른 일을 하셔야 하는데 담배 계속 피우면 퇴실조치 되는건가요?
2. 제가 알기로는 2시에 입실인데 전날 금요일부터 2박 3일을 예약 하셨는지는 몰라도 아침부터 그렇게 입실이 가능한가요? 물론 다른 휴양림도 전날 야영객이 없다면 조금은 일찍 입실 시켜주는 건 알고 있고 감사한 부분인데 그렇게 돗자리 펴고 술먹으러 오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3. 데크에서 취사가 가능한 건 알지만 그렇게 LPG 가스통까지 들고 오는 건 단속 대상 아닌지 궁금합니다. 불은 항상 조심해야 하는건데 가스통은 보는 것만해도 무서웠습니다.
4. 저희 가족은 흡연자가 없지만 다른 휴양림을 보면 흡연장소가 따로 있던데 (아예 금연지역이라서 안 피면 좋겠지만) 도사곡은 흡연 장소가 따로 없나요? 1.2 야영장 뿐만 아니라 거기 화장실 근처 세탁하는 쪽 모래 쌓아 둔 곳에서도 담배 피우시는 분 많으셨습니다.
5. 강아지 데리고 온 분들도 2팀이나 되고 또 산책 시키는 분도 계시던데 여기는 애완견 출입 가능한 휴양림인가요?
6. 데크 예약 안 하시고 윗도리도 벗고 담배피면서 고기 구워서 드시다가 예약한 분들이 오시니 옆 데크로 옮겨 가시던데 이건 단속 대상 아닌가요?
7. 1 야영장 들어가기 전에 다리 밑 계곡에서 토요일에 놀러오신 어떤 여성분이 물풍선 수십개 만들어와서 아이들이랑 물풍선 던지고 놀다가 터진 물풍선 쓰레기 몇개만 주워서는 가버리시고 나머지 쓰레기들은 그냥 물에 둥둥 떠다녔습니다. 이것도 문제입니다.
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데크에서 그렇게 모임 하셨던 분들 다 술 드시던데 그러면 저녁에 집에 가실 때 음주운전 하지 않으실까 의심됩니다. 술 드시는 건 자유지만 단속 할 수도 없지만 이런 분들이 때문에 다른 피해자가 나올까 우려됩니다.


결론적으로 건의를 드리면 차단기 설치하고 당일로 오시는 분들은 입장료, 주차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차단기도 없으니 오전부터 무조건 들어오셔서 아무 데크나 자리잡고 취사하고 놀다가 쓰레기도 정리도 안하고 가고요. 저 솔직히 자연휴양림 전국에 10곳이상 가봤는데 이렇게 담배 많이 피고 무질서한 휴양림 처음 봤습니다. 예전에는 동네분들이 물 좋고 깨끗하니까 찾아오셔서 아무렇게나 놀다가 가고 그랬을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정선시에서 관리하는 곳이니까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좋은 휴양림이 되려면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겠습니다. 단속도 강하게 했으면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당일치기로 오시는 무질서한 분들만 안 계시다면 또 가고 싶고 추천하고 싶은 캠핑장이었습니다. 규칙은 규칙이니 담배 피우시는 분들도 관리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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