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야영장 예약 방식이 변경되었더군요.
링크를 따라 현대몰에 가서 보니 캠핑장3일에 정선군주변 관광지 4개를 끼워 팔기로 묶어서
일괄 판매로 되어 있더군요.
전 정선군 캠핑장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끼워 파는 관광지에 가야 하는 것인가요?
가보는 것도 한 두번이지 화암동굴, 모노레일, 카트, 벅스랜드를
캠핑장 갈 때마다 끼워 파는 표를 한꺼번에 사서 버려야 하는 것인가요?
이 상품의 기획 의도가 뭔지 궁금하네요.
손님들에게 뜨네기 취급하고 바가지 씌우기가요?
정선군이 좋아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느낄 수 없네요.
정선군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입 .. 이런 것을 의도 하셨다면
자주 오는 사람들 이렇게 홀대해서 되겠습니까?
바가지 쓴다 생각하면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겠습니까?
아울러 현대몰에서 이 상품을 구매를 했는데 결제하고 나서
예약티켓 같은 것도 안오고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전 가짜상품에 낚인 줄 알았습니다.
여기저기 문의해 보니 온라인 예약티켓이 오는데 2~3일 걸린다고 하더군요
요즘 어떤 시대인데 온라인 티켓오는데 몇 일 걸리는 시스템이 있나요?
상품기획하고 현대몰과 계약하기전에
프로세스 점검도 안 해보셨나요?
현대몰과 계약전에 사용하던 예약시스템은 실시간인데
현대몰에서 제공하는 예약시스템은 꺼꾸로 가는 군요.
현대측에서 온라인 예약 티켓을 손꾸락으로 보내주는가 보네요.
참 일하는 모습 답답하네요.
상품기획, 개발, 운영, 홍보 ... 엉망이란 생각입니다.
개선바랍니다.
ps. 괜히 열 받아서 애꿎은 캠핑장 현장에서 일하는 분에게 목소리 높여서
죄송하네요.